내집인데도, 건축물면적과 건축물대장이 다른 것을 13년동안 몰랐어요 _ 1부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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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인데도, 건축물면적과 건축물대장이 다른 것을 13년동안 몰랐어요 _ 1부 

재개발을 보고 구입한 단독주택, 이제 때가 오려나? 



최근 저는 13년동안 가지고 있던 주택의 실제 건축면적과 

건축물대장이 다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낡은 주택의 경우, 실제 건축상황과 국가의 건축물대장, 

그리고 등기부등본과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선 어떤 물건인가? 살펴보도록 하죠. 


사건번호는 2007타경32220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골목길이 매우 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인 2명이 어깨를 부딪힐 정도로 좁습니다. 


마치 60년대 70년대 배경의 영화 속에서 볼만 한 동네입니다. 

서구 남부민동은 2008년 이명박 정권 초창기에 부산의 핫한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저도 당시에 재개발을 보고 부산에 여러가지 부동산을 낙찰받았습니다. 


그 후 팔아치고 시세차익을 본 것을 따져보면 대충 잡아도 한 20억 정도 차익은 생긴거 같습니다.

이 물건은 사연이 좀 있습니다. 


과거 컨설팅할때 고객 중 하나였는데요. 그 분이 이 집을 매입한 후,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써야 한다면서

저에게 싸게라도 줄테니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실 직원들은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물건은 당시에 흔했었고 누가 부탁한다고 부동산을 사준다는 개념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제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싸게 판다는 조건하에서 제가 사기로 했습니다. 

당시 부산의 대지가격은 평당 300만원으로 약 1억5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인근 나대지를 서구청에 매매를 했는데요.

당시 감정가격은 475만원이었습니다. 조금 올랐죠? 


저도 재개발을 보고 사놓은 것이므로, 팔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벌써 13년째 보유중입니다. 재산세를 얼마 내는 지도 모르겠네요. 

시세차익이 약 1억원이라고 추정해볼때, 1년에 760만원을 벌고

1달에 63만원 정도 적금을 들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가진 것들 중 시세차익이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곽이사가 몇개월 전에 뜬금없이 그러더라고요.

'제가 대표님 물건을 보면, 남부민동꺼는 정말 잘못 산거 같아요. 뭐하러 그 집을 회원에게 사줬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위 사진을 보면, 남부민동은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이 주변은 재개발지역이 될 정도로 낡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본 건 주변 지역에 재개발이 진행되어 신축아파트들이 건축되었나봅니다. 


아마도 수년 이내에 이 물건 주변으로도 개발의 이슈가 밀려올지도 모르겠네요.

몰려오지 않아도 언젠가 개발될 자리라는 믿음엔 흔들림이 없습니다. 


특히나, 주변이 아파트로 개발되고 입주된 후 수년이 흐르면 조금 더 오르겠죠?

그렇다면 그 후 본건이 아파트로 개발된다면? 그 시점에 오른 아파트 수준으로 분양될 겁니다. 

그래서 좀 늦게 개발되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이 집은 경사진 산 비탈에 지어진 집으로 2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골목길은 2층에 닿아있죠. 


아래 이미지를 보면, 

490-3번지와 490-4번지 두 필지가 매각대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490-3번지 42.35평 토지전부와 490-4번지 중 일부인 5.14평이 매각대상입니다. 


현재 약3평 정도는 한국자산관리에 1년 이용료 7만원 정도를 납부하는 중입니다.

아마도 건물 중 일부가 물렸나봅니다. 



위 설명처럼, 아래 이미지를 보면 

490-4번지 토지가 매우 큰 데요. 그 중5평이 저의 것입니다. 

건물도 조금 침범해 들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본 건 물건에 대한 설명입니다. 

2부에서 건축물대장과 관련한 문제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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